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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라푸마, F/W시즌 첨단기술 활용한 아웃도어 선봬


입력 2014.09.29 18:28 수정 2014.09.29 18:37        조소영 기자

F/W시즌 트렌드는…첨단 신소재 사용 및 멀티유즈 가능한 제품

한겨울을 겨냥해 제작된 라푸마의 '알프레드 익스페디션' 다운 재킷은 프랑스산 구스다운을 사용해 보온성을 최대화했다. ⓒLF
LF의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가 F/W시즌(가을/겨울)을 맞아 첨단기술을 활용한 멀티유즈 아웃도어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번 F/W시즌 아웃도어 트렌드는 △첨단 신소재 사용 △아웃도어부터 일상 의류까지 가능한 멀티유즈 제품들이 각광 받을 전망이다.

윤지은 라푸마 디자인 실장은 "올 가을 아웃도어 제품들은 첨단 IT 제품을 방불케하는 제품들의 출시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며 "최첨단화 되는 기능과는 상반되게 디자인과 컬러 등에서는 다소 절제가 있는 자연스러운 요소가 각광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라푸마는 이 같은 아웃도어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우선 다운재킷으로 땀을 방어하는 프레시시스템(Fresh System)과 추위를 방어하는 히트시스템(Heat System)이 결합된 '프레시히트 헬리오스'를 내놨다. 특히 이 제품에는 겨드랑이, 등판 등 땀이 많이 나는 주요 부위에 수분에 강한 얇은 보온 소재인 '3M 신슐레이트(Thinsulate)'가 삽입돼 쾌적한 보온성을 느낄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제품도 있다. '헬리오스 키즈 헤비다운'은 방수 코팅을 통해 한겨울 눈과 폭풍으로부터 신체 보호가 가능하다. 다양한 포켓을 지퍼로 잠글 수 있어 물건 분실을 방지할 수 있고 안쪽에 이름 및 연락처 표기가 가능해 혹시나 아이들이 옷을 분실했을 시 찾기 용이하다.

'LXT 하이드로 테크 방수 재킷'도 눈길을 끈다. 라푸마가 자체 개발한 LXT 방수 원단을 사용해 방수와 방풍, 투습성이 우수하다. 여기에 기모 메쉬 안감을 사용해 가을 및 겨울 산행 시 보온 유지가 가능하다. 탈부착이 가능한 후드가 장착돼 스타일 변화도 줄 수 있다.

제품명에서 멀티유즈가 가능하다는 것이 느껴지는 '트랜스포머 재킷'도 탈부착이 자유롭다. 땀이 나는 등산 시 내피를 빼고 착용하고 정상 도착 시 내피를 부착해 체온을 유지하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한겨울을 겨냥한 제품으로는 '알프레드 익스페디션' 다운재킷이 있다. 프랑스산 구스다운을 사용해 최고의 보온성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풍성한 라쿤털을 탈부착이 가능토록 해 보온성, 기능성, 스타일 등을 모두 갖췄다.

이외에도 라푸마는 보행 및 트레일 워킹 시 무릎 내측 부하를 감소시키도록 설계된 '듀오 프로텍' 워킹화와 근교 산행 및 당일 산행용 제품으로 '프렌치 익스프레스 미드컷' 등산화를 출시했다.

아울러 아웃도어 소품으로 여성 골반 굴곡에 맞게 각도를 적용해 착용했을 때 편안함이 느껴지는 배낭과 손바닥 부분에 실리콘을 적용해 내마모성을 보강한 장갑, 보온성과 쾌적성을 두루 갖춘 모자 등을 선보인다.

특히 장갑은 스마트폰을 많이 쓰는 고객들을 위해 장갑을 낀 채로 스마트폰 터치가 가능하도록 제작됐으며 모자는 사이즈 조절이 용이해 여러 가지 스타일 구현이 가능하다.

조소영 기자 (cho1175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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