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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시청률, 월요 예능 2위…'힐링캠프' 제쳤다


입력 2014.09.30 10:24 수정 2014.09.30 10:27        부수정 기자
'비정상회담' 시청률 ⓒ JTBC

외국인들이 놀라운 힘을 발휘했다.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이 지상파 예능을 제쳤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비정상회담'은 4.779%(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주(4.501%)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6.6%)에 이어 월요 심야 예능 2위를 차지한 것. SBS '힐링캠프'는 4.6%를 나타냈다.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갖가지 주제를 놓고 토론을 벌이는 '비정상회담'은 첫 방송부터 화제가 됐다. 외국인들은 자신의 견해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스타 출연자보다 빛나는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에네스 카야(터키), 샘 오취리(가나), 줄리안(벨기에) 등 외국인들은 방송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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