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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 탈퇴' 제시카 내년 5월 타일리 권과 결혼한다


입력 2014.10.01 00:49 수정 2014.10.01 01:32        데일리안=스팟뉴스팀
제시카 ⓒ 데일리안DB

소녀시대를 탈퇴한 제시카(정수연)가 내년 5월 타일리 권(권녕일)과 결혼할 예정이다.

1일 오전 '스포츠 동아'는 제시카와 타일리 권의 결혼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매체는 가요계와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들 발언을 인용. 제시카가 재미동포 금융인 타일러 권과 내년 5월께 결혼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제시카와 타일리 권은 결혼과 관련한 주요 사항에 대한 준비를 이미 마쳤다. 결혼식은 홍콩에서 그리고 미국 뉴욕과 홍콩을 오가며 생활할 전망이다.

지난 달 30일 새벽 제시카는 자신의 웨이보 계정을 통해 소녀시대에서 탈퇴됐음을 알렸다. 제시카는 자신이 일방적으로 소녀시대 퇴출 통보를 받았다고 밝혀 파문을 일으켰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SM)는 이날 제시카의 탈퇴를 확인하는 보도자료에서 "올해 봄 제시카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앞으로 한 장의 앨범 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SM이 밝힌 개인적 사정이 제시카의 결혼을 뜻한다는 중론이다.

한편 제시카는 그간 타일리 권과 공공연한 연인 관계를 유지했다. 타일러 권의 도움 속에 제시카는 8월 패션 브랜드 '블랑'을 론칭한다. 결혼 후에는 미국 뉴욕에서 패션디자인을 공부할 예정이다. 향후 제시카는 향후 블랑의 CEO 겸 디자이너로 나설 전망이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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