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잡지 표지 모델 '여배우의 포스'

전도연 ⓒ 마리끌레르

배우 전도연이 패션지 화보를 통해 부산국제영화제의 얼굴이 됐다.

전도연은 1일 공개된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잡지 마리끌레르의 부산국제영화제 특별호 표지 모델로 나섰다. 카리스마 넘치는 도도한 표정이 돋보인다.

다른 화보에서는 트레이드마크인 전도연표 꽃미소를 선보였다.

전도연은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개봉 예정인 영화 '협녀, 칼의 기억'을 비롯해 얼마 전 촬영을 마친 '무뢰한'과 11월 촬영에 들어가는 '남과 여' 등 작품에 대해 전했다.

전도연은 "세 영화 모두 장르는 다르지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라며 "연기할 때 작품과 인물에 갇혀있게 되지만 그 안에서 또 다른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마리끌레르가 발행하는 부산국제영화제 특별호는 영화제 현장에서 배포되고 11월호 별책으로도 수록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