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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시위' 나흘째, 도심 곳곳 점거 지역 확대


입력 2014.10.01 20:25 수정 2014.10.01 20:29        스팟뉴스팀

'학민사조', 국경절 기념 행사 인근서 노란리본 시위…한때 행사장 직접 진입 시도도

홍콩 시민의 반(反)중국 시위가 30일로 사흘째 이어지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의결한 2017년 홍콩 행정장관 선거안에 반대하는 홍콩 시민과 학생들이 도심 점거 시위에 나서면서 일부 지역 은행과 학교의 휴업도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30일 홍콩 정부청사 부근 도로에 모여 있는 시위대 모습.ⓒ연합뉴스

홍콩 시위가 나흘째로 접어든 가운데 시위대의 점거 지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학민사조’라는 중고등학교 단체 시위대 수 백명은 1일 국경절을 맞이해 완차이 골든 보히니아 광장에서 열린 국기 게양식장으로 이동해 국기게양대에 등을 돌린 채 노란 리본을 묶은 손을 들어 엑스자 표시를 만드는 시위를 벌였다.

이들인 직접 행사장 진입을 시도하기도 했지만 다른 시위 참가자들이 무력 충돌을 염려, 말리면서 경찰 병력과의 충돌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다.

시위대에 대한 경찰의 최루탄 진압으로 원성을 사고 있는 렁춘잉 행정장관이 행사장에 등장하자 '퇴진'을 외치기도 했다.

시위대는 국경일 연휴를 앞두고 시위 참가자가 늘어나자 까우룽 반도 침사추이 등으로 점거지역을 확장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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