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애플페이' 사용 가능 iOS 8.1 배포

iOS 8.1 버전 20일 배포

애플워치에도 애플페이 장착 예정

애플의 모바일 결제시스템인 애플페이가 오는 20일부터 미국에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3일 미국 금융전문매체 뱅크이노베이션에 따르면 모바일 iOS 8의 상위 버전인 8.1 버전을 오는 20일 배포한다. iOS 8.1 버전에는 애플 페이 등 새로운 기능이 담겨졌다. .

보도에 따르면 iOS 8.1 버전의 가장 큰 특징은 하위 버전의 문제를 바로 잡고, 애플 페이 기능 등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iOS버전은 지난달 25일 배포된 것으로 애플페이는 근거리 무선통신(NFC)칩을 장착한 아이폰6와 6플러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애플페이는 스마트워치인 애플워치에도 장착될 예정이다. 다만 회사는 미국 이외 지역에서 애플페이에 대한 계획을 밝히지는 않은 상태다.

한편, 애플 페이는 미국 주요 은행인 뱅크 오브 아메리카, 웰스 파고 등과 신용카드사인 비자, 마스터카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과 애플이 공조해 만든 금융 결제 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