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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인키마저’ 류현진 향한 다저스 절대적 신뢰


입력 2014.10.06 00:18 수정 2014.10.06 08:48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매팅리 이어 그레인키도 류현진 직접 언급

7일 3차전서 13년차 베테랑 존 레키와 맞대결

류현진을 향한 다저스 선수단의 신뢰는 절대적이다. ⓒ 연합뉴스

1차전 패배를 설욕한 LA 다저스가 3차전 선발로 내정된 류현진(27·LA 다저스)에게 절대적 신뢰를 내비치고 있다.

다저스는 5일(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서 열린 ‘2014시즌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세인트루이스와의 2차전서 8회말 터진 켐프의 솔로 결승홈런에 힘입어 3-2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다저스는 1승1패 동률을 이루고 원정길에 오른다.

다저스는 전날 1차전에서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6.2이닝 8피안타 8실점이라는 충격적 성적표를 받아들어 믿을 수 없는 역전패를 당했다. 다행히 2차전에서 잭 그레인키가 7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 시리즈 전적을 동률도 맞췄다.

이제 오는 7일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는 류현진이 선발 출격한다. 부상 복귀 후 3주 만의 등판이라 자칫 실전감각이 무뎌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하지만 다저스 선수단은 류현진에게 믿음을 실어주고 있다.

돈 매팅리 감독은 2차전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서 "만약 류현진이 아닌 다른 선수가 3주 만에 포스트시즌 경기에 나선다면 걱정했을 것"이라며 "하지만 류현진이기에 큰 걱정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2차전 승리 투수인 그레인키 역시 마찬가지다. 그는 경기 후 “만약 우리가 오늘 패했다 하더라도 큰 부담은 없었다. 세인트루이스 원정 3차전 선발이 류현진이기 때문에 부담을 덜고 던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류현진과 호흡을 맞출 포수 A.J. 엘리스 역시 마찬가지다. 그는 “류현진이 우리를 고무시키는 것 중 하나가 오랜 결장에도 늘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이라며 “류현진은 등판 전 많은 훈련을 해야 하는 선수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그의 100% 회복을 확신한다. 며칠 전 시뮬레이션 게임에서도 대단했다”고 밝혔다.

한편, 류현진은 오는 7일 세인트루이스와의 디비전시리즈 3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상대할 투수는 메이저리그 13년차 베테랑 우완 존 래키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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