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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김호정 암 투병, 처음 알게 돼" 눈물 펑펑


입력 2014.10.07 10:22 수정 2014.10.07 10:25        김유연 기자
배우 김규리가 김호정의 암 투병 고백에 눈물을 보였다. ⓒ영화 '화장' 스틸컷

배우 김규리가 김호정의 암 투병 고백에 눈물을 흘렸다.

김호정은 지난 5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월석아트홀에서 열린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초청작 ‘화장’ 기자회견에서 과거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이날 김호정은 뇌종양을 앓다 쓰러지는 자신의 역할에 대해 "개인적으로 아파봤던 경험이 있기도 하고, 주위에도 아픈 사람이 있어서 조금은 수월하게 자신감을 갖고 연기한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김규리는 "좋아하는 배우와 함께 작업하게 돼 행복했다. 김호정이 연기하는 걸 보고 많은 것을 깨달았고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김호정이 투병 생활했던 걸 나에게 한 번도 이야기하지 않았다. 오늘 이 자리에서 처음 알게 돼 깜짝 놀랐다"면서 "언니 사랑해"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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