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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은희 전 한나라당 국회의원 지병으로 별세


입력 2014.10.07 14:31 수정 2014.10.07 14:36        스팟뉴스팀

제18대 국회의원을 지낸 배은희 전 의원이 지병으로 지난 6일 세상을 떠난 사실이 알려졌다.

배 전 의원은 지난 2007년 한나라당 제17대 대통령중앙선거대책위원회 미래산업분야 위원장으로 영입된 뒤 18대 비례대표 공천을 받았다.

또 배 전 의원은 서울대 미생물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뉴욕주립대에서 이학박사를 받았으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의학연구센터 선임연구원으로 지냈다. 이어 바이오 벤처 기업 리젠바이오텍을 창업한 뒤 한국바이오벤처협회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유족으로는 배우자 이태식 씨(이엔테크놀로지 대표이사)와 딸 영민, 아들 동찬 등 1남 1녀가 있다.

빈소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8일 오전 6시 30분,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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