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렌스, 누드사진 유출 "구역질 나는 성범죄···역겨워"

스팟뉴스팀

입력 2014.10.09 01:26  수정 2014.10.09 01:30
제니퍼 로렌스 ⓒ 영화 '아메리칸 허슬' 스틸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누드 사진 유출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제니퍼 로렌스는 영국 잡지 '베니티 페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유명인사고 여배우이긴 하지만 이런 일이 벌어지기를 원한 건 아니었다. 유명한 사람한테 흔히 일어나는 일로 볼 수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건 내 몸이다. 누드 사진을 공개하는 일 같은 건 내가 선택할 몫이다. (누드 사진 공개가) 내 선택이 아닌데도 정말 역겹게도 그런 일을 당했다"며 "나는 이런 세상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다"고 심경을 전했다.

제니퍼 로렌스는 "누드 사진 유출사건은 추문 정도가 아니라 구역질 나는 성범죄"라며 성인사이트들은 물론 자신의 누드 사진을 본 사람들에 대해서도 "스스로 부끄러워 해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또한, 누드 사진이 장거리 연애 중인 남자친구를 위해 찍은 것이라는 의혹에 대해 "그것이 내가 사과할 일이냐"며 "나는 사랑에 빠져있었고 건강했으며 4년간 좋은 관계로 연애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리고 그는 멀리 있다. 그가 당신의 연인이라면 포르노를 보게 하는 게 나을까? 당신의 몸을 보게 하는 게 나을까?"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8월 31일 해외 사이트 4chan에는 제니퍼 로렌스를 비롯해 모델 케이트 업튼,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 등의 누드 사진이 올라와 물의를 빚었다.

당시 제니퍼 로렌스 등 피해자 일부의 아이클라우드 계정이 해킹당한 것으로 알려져 클라우드 서비스의 보안성에 대한 불신이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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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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