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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련 정책위의장 백재현…조강특위 구성도


입력 2014.10.10 10:54 수정 2014.10.10 11:01        이슬기 기자

김진표 국정자문회의 의장, 유인태 교육연수원장

김영근 "조직강화특위 정교하게 짰다는 평가 했을 정도"

새정치민주연합이 10일 제1차 당무위원회의를 열고 조정식 사무총장(사진)을 위원장으로 하는 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10일 제1차 당무위원회의를 열고 조정식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이날 구성된 조강특위는 조 위원장과 함께 윤관석 수석부총장과 강창일 의원을 각각 간사와 중앙당윤리위원장으로 하고, 김영주·김태년·남인순·변재일·송호창·오영식·유은혜·이언주·이윤석·장하나·주승용 의원과 허성무 전 경남도정무부지사로 총 15인이 임명됐다.

또한 우윤근 원내대표의 선출로 공석이 된 정책위의장 자리에 백재현 의원, 국정자문회의 의장에 김진표 전 의원, 교육연수원장에 3선의 유인태 의원, 재외국민위원장에 이재한 보은·옥천·영동 지역위원장이 각각 임명됐다.

김영근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당무위원회의 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역대 조강특위 구성을 볼 때, 이번 조강특위는 위원 명단이 대단히 잘 짜인 구성으로 평가한다”며 “오늘 구성된 조강특위는 당 조직의 효율적 운영과 강화에 힘 쓰고, 시·도당 및 지역위원장의 공모심사 선정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원 구성과 관련해서는 “여성 30%, 청년 10% 비율을 감안해 김영주·남인순·유은혜 의원이 참여했고, 이언주·장하나 의원은 여성과 청년비례대표 자격으로 참여했다”며 “지역별로도 직전 시도당위원장인 서울 오영식 의원과 경기의 김태년 의원, 충청·강원 변재일 의원, 호남·제주 이윤석 의원, 영남 허성무 전 부지사를 배정했다”고 강조했다.

다만, ‘소위 비주류 의원들이 많이 들어갔다’는 평가에 대해서는 “기준이 주류냐 비주류가 아니었다"고 선을 그은 후, "당무위에서 토론을 통해 6~7명이 발언을 했고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정말 정교하게 짜있다는 평가를 했을 정도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답했다.

이슬기 기자 (wisdo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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