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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치료 간호사도 에볼라 확진, 미국 '공포'


입력 2014.10.13 20:31 수정 2014.10.13 20:35        스팟뉴스팀

보스턴서도 의심환자 발생

미국에서 에볼라 환자를 치료하던 여성 간호사가 에볼라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에볼라 환자를 치료했던 간호사가 장갑, 마스크, 보호복 등 장비를 완벽하게 갖춘 상태였기 때문에 예방과 대응체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2일(현지시간) 텍사스주 댈러스 소재 텍사스건강장로병원의 여성 간호사가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진 판정됐다고 밝혔다.

CDC는 두 번째 에볼라 양성판정자의 경우 내부 안전규정 위반으로 전염이 이뤄졌으며, 앞으로 추가 전염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를 보고받고 의료진이 에볼라 관련 안전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신속하게 추가조치를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고 백악관이 전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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