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사망, 장례 5일장…발인 31일

부수정 기자

입력 2014.10.28 11:39  수정 2014.10.28 11:43
지난 27일 사망한 가수 신해철의 빈소가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 KCA 엔터테인먼트

지난 27일 사망한 가수 신해철의 빈소가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신해철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 지상2층 23호에 마련됐으며 오후 1시부터 조문이 가능하다. 장례식은 5일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31일 오전 9시다. 장지는 미정.

소속사 KCA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해철은 27일 오후 8시 19분께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신해철이 입원했던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은 "신해철 씨는 지난 22일 수요일 오후 2시께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에 혼수상태로 내원했다"며 "의료진은 응급수술을 포함해 최선의 치료를 했으나 결국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의료진은 "모든 분의 간절한 염원과 의료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회복하지 못한 점에 대해 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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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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