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철 “신해철 심정지 때 심장충격기 전원 꺼져 있었다”

이선영 넷포터

입력 2014.11.05 17:08  수정 2014.11.05 17:11
신대철, 신해철 의료사고 의혹 제기. ⓒ 신대철 페이스북

고(故) 신해철의 의료사고 가능성을 강력하게 제기한 신대철(47)이 충격적인 사실을 폭로해 파장이 예상된다.

신대철은 4일 방송된 팟캐스트 ‘시사통 김종배입니다’에 출연해 “(신해철이)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고 바닥에 쓰러진 후 심장마비가 왔다”며 “심장 충격기를 쓰려고 했지만 전원 연결이 안 돼 있었다고 들었다”고 S병원의 과실 의혹을 다시 한 번 제기했다.

신대철은 “두 번인가 시도했는데 연결이 안 돼 있으니까 ‘빨리 연결하라’고 말했다고 들었다”며 “이후 심장 충격을 가했지만 반응이 없었고, 손발이 까매지자 보호자는 나가 있으라고 했다더라”고 안타까웠던 당시 상황을 폭로했다.

뿐만 아니라 병원 측이 유족 동의 없이 위축소 수술을 했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신대철은 “병원이 위 축소수술을 서비스로 했다고 말했다고 한다. 유족 측이 동의한 바 없어 이의를 제기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특히 심장마비 전 신해철이 극심한 통증과 고열에 시달렸음에도 병원 측이 대수롭지 않게 여겨 죽음에 이르게 됐다며 병원 측의 책임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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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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