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백' 신하균 코믹 연기 호평…적수 없는 1위

김유연 기자

입력 2014.11.07 15:16  수정 2014.11.07 15:19
MBC 수목극 ‘미스터백’이 2회 연속 시청률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대박을 터뜨렸다. _MBC 방송화면 캡처

MBC 수목극 ‘미스터백’이 2회 연속 시청률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대박을 터뜨렸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은 13.9%(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4.2%보다 0.3%p 하락한 수치에도 불구하고 동시간대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70대 노인 최고봉(신하균)은 욕조에서 홀로 목욕을 하던 중 갑자기 30대로 회춘, 자신의 모습에 경악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젊음을 만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신하균의 능청연기가 빛을 발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미스터백'은 돈, 지위, 명예 어느 것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재벌 회장 70대 노인 최고봉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지면서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되는 이야기다.

드라마 ‘응급남녀’,‘스포트라이트’ 등을 집필했던 최윤정 작가와 ‘빛과 그림자’, ‘제왕의 딸 수백향’ 등을 연출한 이상엽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5.5%로 종영했고 KBS2 '아이언 맨'은 4.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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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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