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장동민 "송지효, 꼬리 살살치니 정신 못 차려"

김유연 기자

입력 2014.11.10 09:30  수정 2014.11.10 09:34
‘런닝맨’ 장동민이 송지효 앞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다. _SBS 방송화면 캡처

‘런닝맨’ 장동민이 송지효 앞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인류 최후의 커플’을 주제로 게스트 방송인 박수홍, 김민교, 장동민, 배우 송재림, 가수 강남이 출연했다.

평소 심술궂은 성격으로 유명한 장동민은 이날 송지효 옆에서 확연히 달라진 매너로 비난을 한 몸에 받았다. 송지효가 “동민오빠 자꾸 낯가린다. 어떡하냐”고 하자 장동민은 시종일관 어색한 미소로 대꾸했다.

이에 유재석은 “너 이렇게 예쁜애 처음보지?”라고 놀렸고 김종국은 “너 이런거 하라고 우리가 새벽 4시에 나온 줄 아냐”고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장동민은 “(송지효가) 옆에서 꼬리를 살살 치니까 정신을 못 차리겠다”고 말했고 이를 본 개리가 “그 꼬리 4년 간다”고 거들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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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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