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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일부 한파주의보 발효...일교차 10도 안팎


입력 2014.11.10 10:58 수정 2014.11.10 11:03        스팟뉴스팀

기상청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 크게 떨어져 다소 추워”

경북 일부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북 일부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10일 "경북북부 일부 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다"며 "내일까지 아침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다소 춥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상청은 봉화군산간, 봉화군평지, 영양군산간, 울진군산가, 청송군 등 경북 일부 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하강해 3도 이하이고 평년보다 3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나 아침 최저기온이 12도 이하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발효된다.

한편 오는 11일에는 늦은 오후 점차 흐려지면서 경기서해안 일부 지역에 비 소식이 있을 예정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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