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 성희롱 루머' 서지수, 과거 강아지·고양이 흉내 '불합격'

데일리안 연예 = 김민섭 객원기자

입력 2014.11.10 22:57  수정 2014.11.10 23:02
서지수 ⓒ tvN

악성 루머에 시달리고 있는 신인 걸그룹 러블리즈 멤버 서지수의 과거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94년생인 서지수는 고등학생 신분으로 2011년 tvN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당시 서지수는 특기로 동물 성대모사를 내걸며 강아지·고양이 흉내를 냈지만 합격은 받지 못했다.

심사위원들은 "걸그룹 댄스나 노래를 할 것 같은데 뜻밖의 장기를 갖고 있어 재미있다"는 정도의 평가를 보냈다.

서지수는 이후 꿈을 키우며 러블리즈에 소속돼 곧 데뷔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뜻하지 않은 인터넷 루머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엔 서지수와 동성 교제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이 '서지수의 과거를 폭로한다'는 제목으로 "서지수가 내 알몸 사진을 유포하고 성희롱을 일삼았다"고 주장해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서지수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10일 "사실무근"이라며 "작성자와 유포자를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정식 수사를 의뢰할 것"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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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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