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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뉴질랜드 특별전' 진행


입력 2014.11.12 10:39 수정 2014.11.12 10:46        조소영 기자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수도권 주요 8개 점포서 열려

롯데마트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수도권 주요 8개 점포(잠실, 월드타워, 구로, 서울역, 김포공항, 수지, 부평, 안산)에서 '뉴질랜드 특별 상품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월 첫째 주에 진행한 '베트남 상품전'에 이어 두 번째 특별전으로 이번 특별전에서는 뉴질랜드의 신선·가공식품 70여개 품목이 판매된다.

우선 신선 먹거리로는 '뉴질랜드산 양갈비'가 판매된다. 롯데마트는 1년 미만의 뉴질랜드산 양(Lamb)의 가슴 부분 갈비만을 사용한 'Frenched Rack(앞쪽 갈비)'를 100g(냉동)당 3900원에 내놓는다.

또 연말 먹거리로 구이용 소고기인 '뉴질랜드산 LA식갈비·찜갈비(1kg)'를 1만6000원, 지방이 적고 담백한 '뉴질랜드 킹 연어(100g)'를 2480원에 판매한다.

뉴질랜드의 대표 인기 과일도 선보인다. '제스프리 골드키위(7~12입·1팩)'를 6900원, '제스프리 그린키위(7~12입·1팩)'를 4900원, '아보카도(2입·1팩)'를 4900원에 판매한다.

현재 수입키위는 대부분 뉴질랜드산으로 전체 키위 시장의 8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또 열대 과일인 아보카도는 매년 수요가 늘고 있으며 롯데마트의 올 1~10월 매출 역시 전년 대비 88.3%로 2배 가까이 신장했다.

한편 뉴질랜드 인기 특산품으로 최근 건강기능식품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마누카 꿀(500g)'을 시중가 대비 30% 저렴한 2만9900원에 선보인다.

마누카 꿀은 약용으로 주로 즐기며 푸드 저널리스트 프랜시스 케이스의 저서 '죽기 전에 꼭 먹어야 할 세계 음식 재료 1001'에 들기도 한 품목이다.

이밖에 음료, 소스, 와인 등 60여개의 다양한 가공식품을 선보인다. 뉴질랜드의 천연 재료로 만든 유기농 가공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뉴질랜드 1위 음료업체인 '피닉스(phoenix)'의 '유기농 주스 5종(275ml)'을 각 4500원, '유기농 탄산음료(290ml)'를 3500원에 판매하며 140여년 전통의 글로벌 식품 브랜드인 '하인즈(Heinz)'의 소스 5개 품목을 20% 할인 판매한다.

특히 롯데마트는 10여개 신선 및 가공식품의 시식 행사를 통해 고객이 직접 맛보며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향후 고객 반응을 살펴 인기 상품의 경우 운영 점포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남창희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해외 경험의 증가로 직구족이 등장하는 등 수입 상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더욱 다양한 국가의 우수 상품을 발굴해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소영 기자 (cho1175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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