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FTA로 탄력...한-캐나다·한-호주FTA 2일 본회의행
13일 외통위 처리 예정...축산업계 피해대책 사실상 타결
국회가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과 한-캐나다 FTA 비준 동의안을 처리하기로 했다고 알려졌다.
여야정 협의체는 13일 오후 외교통일위원회를 열어 캐나다, 호주와의 FTA와 비준안을 처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캐나다, 호주와의 FTA에서 쟁점으로 꼽혔던 축산업계 피해대책이 사실상 타결했으며 피해대책에는 도축장 전기요금 인하, 영농상속 공제 한도 증액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FTA 비준안은 외통위 처리 후 오는 14일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하기 위해 호주를 방문하는 박근혜 대통령의 일정을 전후로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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