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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종영 시청률 3.4%…스타도 못 살린 부실한 이야기


입력 2014.11.14 09:51 수정 2014.11.14 09:56        부수정 기자
KBS2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이 시청률 3.4%로 종영했다. ⓒ KBS

KBS2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이 시청률 3.4%로 종영했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아이언맨'은 시청률 3.4%(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9월 첫 방송한 '아이언맨'은 '적도의 남자'(2012)와 '칼과 꽃'(2013) 등을 만든 김용수 PD와 SBS '출생의 비밀'(2013), KBS2 '신데렐라 언니'(2010) 등의 김규완 작가가 만난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방송 내내 저조한 시청률에 허덕이며 시청자들로부터 외면받았다. 판타지 멜로를 표방한 드라마는 아픈 상처를 지닌 한 남자와 그런 그를 진짜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한 여자의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주인공 주홍빈(이동욱)이 극도로 화가 나면 온몸에서 칼이 돋아난다는 설정은 어설펐고, 주연 이동욱 신세경의 연기는 주목받지 못했다. 마지막회에서는 헤어졌던 주홍빈과 손세동(신세경)이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후속으로는 서인국 이성재 조윤희 주연의 '왕의 얼굴'이 방송된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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