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수선한 일본 축구, 온두라스 대파하고 분위기 전환

데일리안 스포츠 = 김태훈 기자

입력 2014.11.15 01:08  수정 2014.11.15 14:28

한 수 아래 온두라스와 평가전에서 6-0 대승

혼다 1골-2어시스트 맹활약..18일 호주와 평가전

아기레 감독이 이끄는 일본이 온두라스를 6-0 대파했다. ⓒ 게티이미지

일본 축구(FIFA랭킹 52위)가 1골·2도움 올린 혼다 케이스케 맹활약에 힘입어 온두라스(FIFA랭킹 69위)를 대파했다.

일본은 14일(한국시각)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서 열린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에서 6-0 대승했다.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1무2패의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고 발 빠르게 신임 사령탑을 선임한 일본은 9월 우루과이전과 베네수엘라전에서 1무1패에 그쳤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최근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승부조작 연루설과 무단이탈로 어수선했던 일본 축구대표팀은 이날의 대승으로 분위기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일본은 객관적인 전력상 한 수 아래로 평가되는 온두라스를 맞이해 초반부터 거세게 밀어붙였다. 결국, 전반 9분 만에 요시다 마야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기세가 오른 일본은 전반 41분과 44분 혼다와 엔도 야스히토의 연속골로 3-0 앞선 가운데 전반을 마쳐 승리를 예약했다.

후반에도 일본의 맹폭은 계속됐다.

후반 시작하자마자 이누이 다카시가 일본의 네 번째 골을 터뜨린 데 이어 후반 24분에는 도요다 요헤이의 쐐기골, 이후 이누이가 후반에만 두 번째 골을 넣으며 6-0 대승을 완성했다.

일본은 오는 18일 호주와 평가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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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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