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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옥, 폐암 투병 중 16일 별세


입력 2014.11.16 10:53 수정 2014.11.16 12:39        부수정 기자
배우 김자옥이 폐암으로 투병하던 중 16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 ⓒ 데일리안 DB

배우 김자옥이 폐암으로 투병하던 중 16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 향년 63세.

고인은 과거 대장암으로 투병했으며 최근 폐로 암이 전이된 것으로 알려졌다.

1951년생인 고 김자옥은 1970년 MBC 2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앞서 과거 한 방송에서 김자옥은 "대장암 투병 중 암 세포가 임파선과 폐에 전이됐다"며 "추가로 항암 치료를 받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최근에는 tvN '꽃보나 누나'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9일이다. 장지는 미정.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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