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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 권오중 '흑야생마' 아내 사진 보니…'남다른 포스'


입력 2014.11.21 09:01 수정 2014.11.21 09:05        김유연 기자
배우 권오중이 아내의 애칭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_KBS 방송화면 캡처

배우 권오중이 아내의 애칭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는 '봉잡았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권오중 기태영 진태현, 가수 윤민수, 개그맨 허경환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권오중은 아내가 6살 연상임에도 불구하고 팔불출 면모를 드러냈다. 권오중은 아내의 사진이 공개되자 아내 사진을 더듬으며 "아내를 흑야생마라고 부른다. 몸이 근육질이다. 타고나길 근육이 많다. 절로 몸에 손이 간다"고 말했다.

권오중이 사진을 더듬는 것에 대해 MC들이 비난하자 "내 아내 내가 만지는데 뭐가 어때요?"라며 버럭해 웃음을 안겼다.

권오중은 또 "아내를 처음 봤을 때 지적이며 섹시했다. 적극적으로 대시했다"고 러브스토리를 고백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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