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마릴린 먼로의 짝퉁으로 불린 제인 맨스필드의 비운의 삶이 소개돼 화제다. _MBC 방송화면 캡처
할리우드 배우 마릴린 먼로의 짝퉁으로 불린 제인 맨스필드의 비운의 삶이 소개돼 화제다.
23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34살의 나이로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제인 맨스필드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1955년 미국에서 풍만한 몸매와 금발로 사랑을 받았던 할리우드 섹시스타 제인 맨스필드는 배우 활동 기간 내내 마를린 먼로를 원망했다.
배우를 꿈꿨던 제인 맨스필드는 제작자 파라마운트와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연기를 시작했다. 파라마운트는 제인 맨스필드가 금발로 염색하고 마릴린 먼로의 대항마가 되어주길 바랐다.
금발로 염색한 제인 맨스필드는 무슨 연기를 하든지 마릴린 먼로와 비슷한 역할, 대용품으로만 인식됐고 B급 마를린 먼로라는 꼬리표를 때지 못했다. 1962년 마릴린 먼로가 사망하자 제인 맨스필드는 마를린 먼로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알코올 중독과 우울증에 빠져 34세에 끝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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