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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화 의지' 이순우 우리은행장, 자사주 1만주 매입


입력 2014.11.24 16:18 수정 2014.11.24 16:22        김재현 기자

20일 주당 취득단가 1만13000원 1만주 매입

이순우 우리은행장이 자사주 1만주를 매입했다.

우리은행은 24일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이순우 은행장이 지난 20일 자사주 1만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입의 주당 취득단가는 1만1300원이다.

이 행장은 지난해와 올해까지 모두 세차례에 걸쳐 자사주를 매입했다. 지난해 6월 1만주 매입을 시작으로 올해 10월에도 1만주를 매입한 바 있다.

이 행장은 취임 전 보유한 주식을 포함해 현재까지 3만1998주를 보유하게 됐다.

우리은행은 우리금융지주와 합병을 통해 지난 19일 주식시장에 상장됐으며 매각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주가 향방에 상당히 중요한 시점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 행장의 자사주 매입은 우리은행 민영화를 앞둔 상황에서 은행가치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한 것"이라며 "책임경영을 통해 끝까지 민영화를 완수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엿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3개 그룹으로 나눠 추진 중인 우리금융 민영화는 지난해 증권계열과 지방은행 계열 매각을 통해 2단계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마지막 단계인 우리은행 민영화는 경영권지분과 소수지분으로 나눠 28일 예비입찰을 앞두고 있다.

김재현 기자 (s89115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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