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중동지역 오만서 4100억 규모 제철소 수주

박민 기자

입력 2014.11.25 10:51  수정 2014.11.25 10:55

오만 최대 규모의 제강·압연공장 프로젝트 계약 체결

포스코건설은 지난 24일 오만 썬 메탈 LLC사와 약 4158억원(미화 4억불) 규모의 제강·압연공장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앞줄 좌측부터 포스코건설 최진식상무,썬 메탈 LLC사의 시바라잔(Sivarajan)디렉터, 뒷줄 좌측 두번째부터 포스코건설 김민동 전무, 포스코건설 안병식 부사장, 소지쯔(SojitzMachinery)사의 사코(Sako)사장.ⓒ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지난 24일 중동지역 오만 썬 메탈 LLC사와 약 4158억원(미화 4억불) 규모의 제강·압연공장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포스코건설 송도 사옥에서 가진 이날 계약식에는 발주처 썬 메탈 LLC사의 시바라잔 디렉터와 프로젝트 코디네이터인 소지쯔 머시너리사의 사코 사장을 비롯해 안병식 포스코건설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제강·압연공장은 년산 250만톤의 빌렛(Billet), 철근, 특수강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건설되며, 공사기간은 계약발효일로부터 30개월이다. 건설부지는 오만 북동부에 위치한 수르(Sur) 산업단지로서 오만 정부 지원사업으로 진행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포스코건설은 세계에서 일관제철소의 모든 공정을 펩콤(PEPCOM)으로 수행할 수 있는 유일한 건설사"라며 "오만 제강·압연공장 프로젝트도 단순 EPC보다 한단계 선진화된 펩콤(기획-구매-시공-운영 등 사업전주기 일괄수행)으로 수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프로젝트 수주로 포스코건설 뿐 아니라 국내 건설사들의 중동지역 철강 플랜트 사업진출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동지역 제철시장의 주요 발주처는 전통적으로 유럽의 선진 건설사들과의 계약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지금까지 국내 건설사들이 수주참여 기회를 얻기가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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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 기자 (mypark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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