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종편 등 7개 방송사, 유튜브 서비스 중단

선영욱 넷포터

입력 2014.12.01 12:07  수정 2014.12.01 14:17
지상파 방송이 유튜브 영상 공급을 중단한다. (유튜브 홈페이지 캡처)

지상파 방송인 SBS와 MBC가 1일부터 유튜브 영상 공급 중단을 결정한 가운데, CJ E&M을 비롯한 종편들도 일제히 영상 공급 중단을 예고하고 있다.

SBS와 MBC 채널 시작화면에는 “12월 1일부터 서비스를 중지한다”는 내용이 올라왔으며, 종편들 또한 12월 8일부터 중지한다고 시작화면에 올렸다.

ICT 업계에 따르면 유튜브는 방송영상 콘텐츠에 대해 온라인 광고 수익을 방송사 5.5, 유튜브 4.5 비율로 나눠 갖는다. 그러나 방송사들이 최근 수익 배당률을 높이려 했고,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자 콘텐츠 제공 중단으로 맞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방송사들은 지난 6월 온라인 광고 사업을 대행하는 '스마트 미디어렙'(SMR)을 설립하고 자사 방송 클립 영상을 유튜브 대신 국내 포털사이트 동영상 플랫폼인 네이버TV캐스트와 다음TV팟을 통해 전송하기로 했다.

SMR에 속한 각 방송사는 해당 영상 편성권과 광고사업권을 갖는데, 이들이 포털과 나누는 수익 비율은 9 대 1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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