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대표팀 은퇴 “아시안컵이 마지막 무대”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입력 2014.12.01 16:17  수정 2014.12.01 16:22

현역 은퇴에 대해서는 "대표팀과 다르다" 선 그어

아시안컵을 끝으로 대표팀서 은퇴하는 차두리. ⓒ 연합뉴스

‘차미네이터’ 차두리(34‧FC 서울)가 내년 아시안컵을 끝으로 대표팀에서 하차한다.

차두리는 1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에 앞서 취재진과의 인터뷰서 "아시안컵은 내가 국가대표로 뛰는 마지막 대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차두리는 이어 "아시안컵은 내게 또 다른 도전"이라며 "월드컵과는 다르게 우승이 목표인 만큼 후배들과 한데 어우러지고 싶다. 월드컵에서 많은 분들이 실망했는데 이번만큼은 한국 축구의 다른 모습을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앞서 차두리는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암시하는 듯한 발언으로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이에 대해 차두리는 “대표팀과 소속팀은 분명 다를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에 일조했던 차두리는 이후 독일 분데스리가서 활약하다 스코틀랜드 셀틱서 기성용과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이후 국내행을 결심한 차두리는 지난해 FC 서울서 현역 생활의 마지막을 불태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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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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