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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충격' 죠앤-하늘 생전모습 뭉클 "천사 2명이 하늘로..."


입력 2014.12.04 08:12 수정 2014.12.04 08:16        김명신 기자
죠앤 사망 ⓒ 죠앤 미니홈피

가수 죠앤이 미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안긴 가운데 과거 절친 사이였던 가수 하늘의 사망 역시 다시금 이목을 끌고 있다.

‘웃기네’로 데뷔한 로티플 스카이는 ‘하늘’이란 예명으로 활동해왔으며 죠앤과는 각별한 사이였다. 하지만 2012년부터 뇌종양 판정을 받았으며 호전되지 않다가 작년 10월8일 숨을 거뒀다.

죠앤 역시 지난달 26일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있다가 지난 2일 사망했다. 2001년 ‘햇살 좋은 날’로 ‘제 2의 보아’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활발한 연예 활동을 해오다 집안 사정과 소속사와의 분쟁 등으로 돌연 은퇴하고 미국에서 회사원으로 삶을 시작했다.

한편 죠앤의 장례식은 고인의 친오빠 테이크 이승현 등 가족들과 지인들이 모인 가운데 미국 현지에서 조용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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