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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룡호 시신 5구 추가 인양…사망 25명 실종 28명


입력 2014.12.05 14:49 수정 2014.12.05 14:53        데일리안= 스팟뉴스팀

정부 초계기2대 경비함 1척 사고해역 투입결정

오룡호의 수색작업이 닷새째로 접어든 가운데, 시신 5구가 추가 인양 되었다. 이에 따라 오룡호 선원 60명 가운데 7명이 구조됐으며 사망자는 25명으로 늘었고 남은 실종자는 28명이다.ⓒ사조산업

러시아 베링해 인근에서 명태잡이를 하던 중 침몰한 오룡호의 수색작업이 닷새째로 접어든 가운데, 시신 5구가 추가 인양 되면서 사망자가 25명으로 늘어났다.

사조산업은 사고지점에서 17.8마일 떨어진 지점에서 수색선박들이 인도네시아인 선원 2명과 동국적 미확인 선원 3명 등 외국인 선원 시신 5구를 추가로 인양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501오룡호 선원 60명 가운데 7명이 구조됐으며 사망자는 25명으로 늘었고 남은 실종자는 28명이다.

사조산업 측은 "사고지점 인근 해역의 바람은 초속 12m 정도로 다소 약화됐고 파고도 2m 정도로 낮아져 수색과 구조작업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재 수색 선박 12척과 헬기 등을 동원해 수색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부에서도 오룡호 수색을 위해 초계기 2대와 경비함 1척을 파견해 사고 해역에 투입하기로 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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