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더스' '인터스텔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등극
영화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이하 '엑소더스')가 4주 연속 예매율 1위인 인터스텔라'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엑소더스'는 지난 5∼7일 관객 57만9천442명(매출액 점유율 34.4%)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77만3천809명이다.
'인터스텔라'는 48만1천138명(26.2%)의 관객을 추가하며 누적관객수 910만1천637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인터스텔라'는 '아바타'(2009·1362만)와 '겨울왕국'(2014·1029만)에 이어 역대 외화 흥행 3위를 이름을 올렸다.
'엑소더스'는 크리스찬 베일, 조엘 에저튼, 시고니 위버 등이 주연을 맡은 서사 액션극으로 형제로 자랐지만 적이 된 모세스와 람세스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이정재 주연의 '빅매치'는 주말 동안 18만7천787명(누적관객수는 94만6천141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 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4위는 '퓨리'(12만1257명), 5위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12만491명)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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