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롯데카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입력 2014.12.09 15:00 수정 2014.12.09 15:04        윤정선 기자

△부당행위 금지 △우월적 지위 남용 금지 △거래조건 투명성

지난 8일 서울 중구 소월로에 위치한 롯데카드 본사에서 채정병 롯데카드 대표이사(사진 첫 줄 왼쪽 네번째)와 임직원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선포식을 진행했다. ⓒ롯데카드

롯데카드가 공정한 기업문화를 세우기 위해 내부 준법시스템을 마련했다.

롯데카드(대표이사 채정병)는 지난 8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 거래문화 확립을 위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공정거래법과 규정 위반행위에 대한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임직원의 자발적인 준법 및 윤리의식을 높이기 위한 내부 준법시스템을 말한다.

이날 참석한 임직원은 △협력사에 부당행위 금지 △우월적 지위 남용 금지 △거래조건의 투명성 확립 등 공정거래를 위한 대표 행동준칙을 선언하였고 자발적인 법규준수를 다짐했다.

아울러 롯데카드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CP운영의 책임자인 자율준수관리자 임명, 편람제작 및 교육은 물론 내부감독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롯데카드는 앞으로 규정에 따라 법규 위반 임직원에게 제재를 내릴 방침이다.

채정병 롯데카드 대표이사는 "공정거래 자율준수는 기업의 단순한 의무가 아닌 기업의 상생코드이며 필수 생존요건"이라며 "앞으로 임직원의 자발적인 법규준수 및 윤리의식 강화를 통해 롯데카드가 고객과 협력사 모두에게 신뢰받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윤정선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