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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혜, 과거 박정아에 따귀 맞고 “집에 갈래요” 울먹


입력 2014.12.11 18:33 수정 2014.12.11 18:00        선영욱 넷포터
서지혜 박정아. (JTBC 방송 캡처)

서지혜와 박정아가 격하게 대립한 모습이 새삼 화제다.

서지혜는 지난 9월 18일 방송된 JTBC ‘미친 유럽-예뻐질지도’에서 배우 박정아, 이태임, 김보성과 함께 유럽 여행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서지혜는 박정아, 이태임과 함께 김보성이 따로 쇼핑을 하러 나간 사이 깜짝 몰래 카메라를 준비했다.

콘셉트는 서지혜와 박정아의 싸움. 둘은 김보성이 돌아오는 시간에 맞춰 언쟁을 벌였다. 박정아는 화난 표정으로 서지혜를 몰아붙였고, 이태임과 제작진의 만류에도 싸움은 좀처럼 끝나지 않았다.

특히 이 과정에서 박정아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서지혜의 따귀를 때려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서지혜는 눈물을 흘리며 “집에 갈래요”라고 흐느꼈고 박정아 역시 “비행기 표 좀 끊어 달라”며 촬영을 거부해 이를 지켜보던 김보성을 당황케 했다.

그러나 곧 몰래카메라임이 밝혀지고 김보성은 짐을 던지고 허탈해 했다.

선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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