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시청률 8% 돌파…고공행진 어디까지?

tvN 금토드라마 '미생'이 시청률 8%를 돌파했다. ⓒ tvN

tvN 금토드라마 '미생'이 시청률 8%를 돌파했다.

tvN은 13일 방송된 '미생' 18화가 평균 시청률 8.0%(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최고 시청률 9.5%를 기록해 자체 시청률을 경신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남성 30~40대와 여자 20~30대 시청층은 지상파를 포함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방송은 오차장(이성민)과 영업3팀이 최 전무(이경영)가 지시한 사업을 하면서 갈등이 생기는 내용을 다뤘다. 오차장은 장그래(임시완)의 정규직 채용을 위해 사업을 진행하기로 한 것이었다.

장그래는 오차장에게 "나 때문에 팀을 위험에 빠뜨리고 싶지 않다. 나를 구제하려는 거면 그만 둬 달라"고 했다. 오차장은 "건방지다. 네가 뭔데 내 판단에 관여하려는 것이냐"고 맞섰다.

한편 안영이(강소라)는 장백기(강하늘)에게 가족사를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미생'은 종영까지 2회를 남겨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