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엠블랙 탈퇴' 이준 천둥, '어쩐지 콘서트서 이런 말을...'


입력 2014.12.16 12:17 수정 2014.12.16 12:24        김명신 기자
이준 천둥 엠블랙 탈퇴 ⓒ 데일리안DB

엠블랙 멤버 이준과 천둥이 결국 탈퇴했다. 정확히 그룹 활동 종료를 선언하고 나섰다.

하지만 이들의 '결별'은 이미 예고됐고 지난 11월 엠블랙 콘서트에서 한 발언이 결국 마지막 인사가 됐다.

이준과 천둥은 지난 10월 소속사 제이튠캠프와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탈퇴 및 해체설에 휘말렸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모든 설을 철저히 부인하며 해체 없이 활동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1월 29일, 30일 엠블랙의 단독 콘서트에서 이준은 "이런 자리를 여러분과 맞게 돼 영광스럽다. 2009년부터 2014년까지 함께 해줘서 감사하다"고 기간을 딱 정했다.

2NE1 산다라박 동생인 천둥 역시 "사실 친구도 가족도 5년 동안 응원해주기 힘들다. 항상 지켜봐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눈물 어린 소감을 전했다.

16일 이준과 천둥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해솔은 "이준과 천둥은 주식회사 제이튠캠프와의 전속계약이 지난 11월말 ‘커튼콜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모두 종료됐다. 이준은 현재 방영되는 드라마 ‘미스터백’ 촬영에만 집중하고, 천둥은 당분간 음악공부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김명신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