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소속사, 김우종 고소…제시카 키친 파산 ‘무슨 일?’

이선영 넷포터

입력 2014.12.18 21:19  수정 2014.12.18 21:24
김준호 ⓒ 데일리안 DB

개그맨 김준호가 대표로 있는 코코엔터테인먼트가 거액을 횡령한 것으로 알려진 김우종 공동대표를 형사 고소하며 법적대응에 나섰다.

코코엔터테인먼트는 18일 “김 대표에 대해 이날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형사 고소했다”며 “김 대표가 수년간 수억 원 가량 횡령해온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자료를 제출했다. 김 대표는 회사 자금을 추가로 횡령해 해외로 도주했고, 이로 인해 연기자와 직원들의 급여가 지급되지 못한 상태”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잠적한 김 대표는 계열사인 코코에프앤비가 운영하던 제시카 키친의 대표이기도 하다. 하지만 제시카 키친은 경영 악화로 인한 임금 체불, 납품업체 대금 미납 등으로 어려움을 겪다 최근 서울남부지방법원을 통해 파산신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코코엔터테인먼트에는 이국주, 김대희, 김민경, 김원효, 김지민 등이 소속돼 있다.

이하 코코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코코엔터테인먼트 입니다.

최근 코코엔터테인먼트 및 CEO인 김우종 대표 횡령 및 잠적에 관련한 추측성 보도 등에 대한 정확한 사실 관계, 분명한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코코엔터테인먼트 법률대리인 측은 코코엔터테인먼트를 대리하여 CEO 인 김우종 대표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형사 고소하였고, 김우종 대표의 수년간 수억원의 횡령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자료를 영등포 경찰서에 제출하였습니다.

김우종 대표는 최근 연기자의 출연료와 임직원의 급여로 사용 될 회사 자금을 추가로 횡령하여 해외 도주 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연기자들과 직원들의 급여가 지급되지 못한 상태 입니다.

이후 주요 주주들과 계열사 및 직원, 연기자들에 대한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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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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