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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동' 19금 예고편…파격 정사신까지 '아찔'


입력 2014.12.21 17:27 수정 2014.12.21 17:46        김유연 기자
영화 ‘어우동: 주인 없는 꽃’ (이하 ‘어우동’)의 19금 예고편이 공개됐다. ⓒ'어우동 주인 없는 꽃' 예고편

영화 ‘어우동: 주인 없는 꽃’ (이하 ‘어우동’)의 19금 예고편이 공개됐다.

21일 영화 ‘어우동: 주인 없는 꽃’의 파격적인 30초 ‘19금 예고편’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어우동: 주인 없는 꽃’은 양반가에서 태어나 곱고 아름다운 자태와 지성까지 겸비한 한 여인이 남편에게 배신당한 후 복수를 위해 왕조차 탐하고자 했던 최고의 꽃으로 다시 태어난 여인 어우동의 스캔들을 그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기녀들의 화려한 춤사위는 물론 유혹의 자태를 한껏 드러내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영화의 예술성을 높여줄 파격적인 정사신도 또 하나의 볼거리다. 송은채의 열연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몰고 있던 인물 ‘어우동’이 기녀로 재탄생하게 되는 결정적 계기가 되는 남편 ‘이동’과의 첫날밤, 그리고 조선의 왕의 마음까지 훔치며 경국지색이라 불렸던 그녀의 진가를 발견할 수 있게 만든다. 여기에 자극적인 대사들까지 더해지며 영화 ‘어우동’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영화 ‘어우동: 주인 없는 꽃’은 2015년 1월 15일 개봉한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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