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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 다녀온 여중생 7명 집단 임신 파문


입력 2014.12.26 13:48 수정 2014.12.26 13:54        스팟뉴스팀

보스니아 바냐루카시 13~14세 소녀들

보스니아의 여중생들이 수학여행을 다녀온 뒤 집단 임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 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보스니아에서 수학여행을 다녀온 여중생들이 집단으로 임신해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2일(현지시각) 보스니아 바냐루카시에서 학교를 다니는 13~14세 여학생 28명이 수학여행을 다녀온 뒤 7명이 임신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학교 측은 여러 명의 여학생들이 사라예보로 수학여행을 다녀온 몇 주 후부터 결석을 통보하자 사태 파악에 나선 걸로 보인다.

학부모들은 학교를 비판하고 나섰다.

한 학부모는 “교사들의 소홀한 감독 때문에 이런 일이 생겼다”고 말하며 “적절한 성교육이 이워지지 않아 생긴 문제다”락 지적했다.

그러나 보건당국은 오히려 학생들이 가정교육을 받지 못해 임신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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