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시 사토코 도발 “한국 아이돌 송가연과 붙고 싶다”

데일리안 스포츠 = 김도엽 객원기자

입력 2014.12.27 23:30  수정 2014.12.27 23:38

통산 30승 거둔 딥 라이트급 챔피언 출신

내년 송가연과 맞대결 희망..송가연도 화답

일본 파이터 시나시 사토코가 송가연에게 공개적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 데일리안 이상우 객원기자

일본을 대표하는 전설적 여성 파이터 시나시 사토코(37)가 송가연(19·팀 원)에게 공개적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딥 라이트급 챔피언 출신인 시나시 사토코는 통산 30승(18연승) 2무 2패의 화려한 전적을 갖고 있다. 2008년 은퇴해 링을 떠났지만, 6년 만에 복귀했다.

시나시 사토코는 최근 열린 ‘딥 69 임팩트’ 대회에서 한국의 정예진(15)을 1라운드 TKO승을 꺾고 화려하게 컴백했으며, 오는 31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서 열리는 ‘DEEP DREAM IMPACT 2014’에서 하마다 리카와 맞붙는다.

시나시 사토코는 정예진과의 경기 후 “내년에 한국의 아이돌과 한판 붙고 싶다. 송가연이 세다고 들었기에 3경기 정도 한 뒤 내년 연말쯤 그녀와 스토리를 만들고 싶다”고 도발했다.

시나시 사토코는 최근 한 일본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송가연과 대결을 희망한 이유로 “남편이 재일한국인인데 송가연의 사진을 보여주며 ‘현재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여성 파이터’고 소개해 꼭 한 번 겨뤄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송가연도 맞대결에 긍정적이다. “기사를 보자마자 당장 싸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송가연은 “이른 시일 내에 붙었으면 한다”고 적극적으로 응수했다.

과연 ‘일본 격투여왕’ 시나시 사토코와 ‘미녀 파이터’ 송가연의 맞대결이 성사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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