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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 지상파 복귀, KBS '나비효과'서 무슨 말 할까?


입력 2015.01.02 18:33 수정 2015.01.02 18:37        부수정 기자
불법도박 혐의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방송인 붐이 지상파 프로그램으로 복귀한다. ⓒ 데일리안 DB

불법도박 혐의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방송인 붐이 지상파 프로그램으로 복귀한다.

붐은 2일 방송되는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나비효과'에 출연한다. 지상파 방송 복귀는 14개월 만이다.

'나비효과'는 신개념 미래 예측 버라이어티를 표방한다. 베일에 가려진 예언자의 황당하고 특이한 예언을 보며 7인의 미래평가단이 토론을 펼친다. 최동석 KBS 아나운서와 그의 아내인 방송인 박지윤이 MC를 맡는다.

붐은 앞서 케이블채널 E채널 '용감한 작가들'에 출연해 대국민 사과를 발표한 바 있다. 지상파 프로그램에서 그가 어떤 말을 할지 관심이 쏠린다.

붐이 출연하는 '나비효과'는 2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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