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12일 오전 10시 신년 기자회견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남북관계 구상 등 밝힐 것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12일 오전 10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국정운영 방안을 밝힌다.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7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박 대통령이 오는 12일 오전 10시 춘추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가지실 예정"이라며 "올해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따라 예산이 편성돼 집행되는 첫해로 경제를 어떻게 활성화시키고 도약시킬지에 대한 대책과 국정운영 방안, 남북관계 등에 대한 구상을 밝힌 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자회견은 박 대통령이 신년구상에 대한 모두발언을 한 뒤 기자들의 질문을 받는 형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