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값 리터당 800원대로 파는 주유소 화제

스팟뉴스팀

입력 2015.01.07 16:19  수정 2015.01.07 16:24

호주 시드니서 리터 당 우리 돈 약 878원, 5년만에 최저치

국제유가가 폭락하는 가운데 호주에서 리터당 휘발유값이 우리 돈 800원대인 주유소가 등장했다.

호주 데일리텔레그래프는 7일 시드니 서부 레베스비 지역에 휘발유를 리터당 0.99호주달러에 파는 주유소가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1호주달러는 우리 돈 약 887원으로, 0.99호주달러는 약 878원정도다.

화제의 주유소인 메트로 페트롤리엄 주유소는 바이오연료를 섞은 무연휘발유 E10을 리터 당 0.99호주달러에 팔고 있고 셸, BP, 세븐일레븐 등 호주 내 주요 주유소 체인 휘발유 가격이 리터 당 1.1~1.2호주달러대까지 떨어졌다.

이는 2014년 말부터 하락한 시드니 지역 휘발유값이 5년만에 최저치로 하락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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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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