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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미인대회 우승자, 억지 성형수술받다 사망


입력 2015.01.14 16:18 수정 2015.01.14 16:23        스팟뉴스팀

부상으로 받은 무료 성형수술권, 병원이 사용 강요

에콰도르에서 열린 미인대회에서 우승한 한 여성이 부상으로 받은 성형수술을 억지로 받다 사망해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 미러 보도화면캡처.

에콰도르에서 열린 미인대회에서 우승한 한 여성이 부상으로 받은 성형수술을 억지로 받다 사망해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현지시각) 영국 미러에 따르면 의대생 캐서린 캔도(19)는 지난해 10월 열린 지역 미인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부상으로 자동차와 태블릿 PC, 무료 성형수술권을 받았다.

문제는 무료 성형수술권이었다. 캐서린은 수술을 원하지 않았지만, 그녀를 홍보 목적으로 이용하려던 병원 측은 캐서린에게 살이 쪘다는 이유를 들어 지방흡입수술을 강요한 것이다. 결국 캐서린은 원치 않는 수술을 받게 됐다.

그런데 수술 과정에서 캐서린은 안타깝게도 숨지고 말았다. 병원 측은 뇌부종으로 인한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이후 병원 스태프가 "의사의 과실로 인한 심장마비"라고 증언해 사건은 법정으로 가게 됐다.

캐서린 측 변호사는 "현재 정확한 사망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 부검을 의뢰한 상태"라고 밝혔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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