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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위생-할증 논란' 조민아 블로그 결국 문닫아


입력 2015.01.14 19:55 수정 2015.01.14 20:54        김명신 기자
ⓒ 조민아 블로그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유기농'과 관련 포스팅으로 행정지도 처분을 받았다.

14일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조민아의 블로그에서 인증 받지 않은 '유기농 빵'과 관련한 포스팅이 있었다. 신고를 받고 해당 포스팅을 삭제하도록 시정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앞서 네티즌은 한 커뮤니티를 통해 "조민아가 유기가공식품 인증 안 받고 유기농 빵이라고 팔았다"며 "유기농 이름 붙이고 폭리 취하는 거 보고 신고합니다"라고 농림축산 식품부에 민원을 넣은 사실을 언급했다.

조민아는 베이커리를 운영, 최근 베이커리 운영과 관련해 위생과 높은 가격 등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네일아트를 하고 위생모를 착용하지 않은 사진은 제 매장 작업실이 아니다"면서 "해당 매장은 베이킹 클래스 스튜디오"라고 해명했다.

이어 "제가 설마 네일아트 한 손으로 머리를 풀어헤치고 작업을 하겠습니까? 제가 4인 원데이 클래스에서 배웠을 때 찍은 사진 한 장으로 위생 문제를 논하는 건 너무 지나치다"고 설명했다.

500원짜리 동전을 오븐에 넣고 구웠다는 한 누리꾼의 주장에 대해서는 "열풍 테스트 했던 사진을 마치 판매용 제품에 동전을 넣고 굽는 것처럼 저를 몰아가시는 건 너무 하다"고 말했다.

고가의 양갱에 대해서는 "수작업 비용이 들어가긴 하지만 저 그렇게 양심 없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조민아 신고당할 것 하나 추가’라는 제목과 함께 조민아베이커리의 베이킹 클래식 과정을 공개, 1대 1로 진행되는 4주 수업에 61만 원, 구움과자 전문반 63만 원, 케이크류 전문반 60만원으로 현금영수증을 요구하거나 카드로 결제할 경우에는 약 10%가량 추가 요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이는 모두 현행법 위반에 해당된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시정 조치를 받은 뒤 조민아는 블로그를 모두 삭제, 초기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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