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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부상에 발목 잡히나…영국 언론 “이적 어렵다”


입력 2015.01.16 16:44 수정 2015.01.16 16:48        데일리안 스포츠 = 김도엽 객원기자

아시안컵서 정강이뼈 부상..조만간 소속팀 복귀

현지 분위기 회의적..이적료 챙기려던 볼턴도 악재

이청용이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이적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 연합뉴스

이청용(27·볼턴)의 미래가 또다시 부상 악재에 걸려 불투명해지고 있다.

이청용은 지난 10일 열린 2015 호주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 오만과의 경기에서 상대 수비의 깊은 태클에 걸려 정강이뼈에 실금이 갈 정도로 크게 다쳤다.

대한축구협회 측은 이청용의 부상이 수술이 필요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는 아니라고 밝혔지만, 최소 3~4주가량 결장이 예상돼 그를 원하던 팀들로선 난감한 상황이다.

당초 볼턴과 이청용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새 팀으로 이적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 중이었다.

하지만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부상으로 인해 이청용의 미래가 의문에 빠졌다”며 겨울 이적시장을 통한 이적 가능성에 회의적인 시선을 보냈다. 부상으로 가능성이 닫혀버릴 수 있다는 것.

이 같은 상황은 볼턴으로서도 악재다. 볼턴은 이청용을 올겨울 내보내야만 이적료를 챙길 수 있는데, 올여름으로 미뤄지면 한 푼도 챙기지 못한 채 핵심선수를 빼앗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청용은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만 해도 헐 시티, 크리스탈 팰리스 등 프리미어 리그 구단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아시안컵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면 더 좋은 조건도 찾을 가능성이 농후했다.

볼턴 닐 레논 감독은 현지 언론을 통해 “이청용이 복귀하면 그의 상태를 파악할 계획”이라며 “이청용이 빨리 회복하기만을 바랄 뿐”이라고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김도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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