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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남소현 일진설 언급 울먹 "지난해 힘들었다"


입력 2015.01.19 08:21 수정 2015.01.19 08:42        김명신 기자

‘K팝스타4’ 남소현이 캐스팅 오디션에서 탈락한 가운데 일진설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이하 K팝스타4)에서는 본선 4라운드 캐스팅 오디션이 펼쳐졌다.

이날 남소현은 별의 ‘12월32일’이라는 노래를 선곡, 홀로 캐스팅 오디션 무대에 선 가운데 “가사에 새해가 오지 않았으면 하는 뜻이 담겨있다. 나에게 힘든 일이 2014년에 좀 있었다. 그 힘든 일이 끝나기 전까지 나에게는 새해가 오지 않았다는 뜻에서 공감이 많이 됐다”고 선곡 이유를 전했다.

남소현은 이날 감정에 복받쳐 음정이 크게 흔들히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3사 중 어디에도 선택받지 못했다.

앞서 남소현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상에 학교에서 후배들을 괴롭혔다는 글을 게재돼 일진 논란에 휩싸였다. 제작진은 사실과 다르다며 남소현의 출연분을 강행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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