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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첫 분양 '마곡 힐스테이트 마스터'…분양열기 후끈


입력 2015.01.19 10:04 수정 2015.01.19 10:20        박민 기자

16일 견본주택 개관 이후 사흘간 3만8000명 다녀가

분양가 3.3㎡당 1530만원선…21일 1·2순위, 22일 3순위 청약

마곡 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 견본주택을 둘러보는 방문객 모습ⓒ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올해 서울에서 첫 분양에 나선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가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6일 개관한 견본주택에 18일까지 사흘간 3만8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성황을 이뤘다. 견본주택 앞에는 입장하려는 방문객들로 400m 이상 긴 줄이 섰고, 입장에만 2시간 이상 기다리는 등 진풍경이 펼쳐졌다.

분양관계자는 "방문객 상당수가 강서구 주민이거나 목동, 여의도에서 온 실수요자들이 많았다"면서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을 끌 수 있었던 건 마곡지구 민간 브랜드 첫 분양이자 유일한 분양이라는 점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양천구 목동에서 온 최연희(43)씨는 "아이들 교육 때문에 목동에서 전세로 살고 있는데 마곡에서 집을 살 생각으로 찾아왔다"며 "목동보다 저렴한 가격이 가장 마음에 들고 선택형 수납공간이나 엄마를 위한 공간이 있는 점도 좋다"고 말했다.

단지는 지하 2층~16층 22개동 규모이며 총 1194가구가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 59㎡ 393가구, 84㎡ 801가구 등이다. 청약은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2순위, 22일 3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며 정당 계약기간은 2월 2일부터 4일까지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530만원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727-625번지 일원에 있다.

박민 기자 (mypark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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