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취리히 1위…상위 10개국 중 아시아권 없어
세계 제일의 부자 도시로 스위스 취리히가 뽑혔다.
22일 CNN 머니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싱크탱크 브루키스연구소가 발표한 ‘글로벌 메트로 모니터’에서 스위스 취리히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전 세계 300개 도시 중 가장 높아 1위에 올랐다.
취리히의 GDP는 8만 2410달러(한화 약 8930만 원)로 2위인 노르웨이 오슬로 GDP 보다 약 400달러 앞섰다.
이어 미국 캘리포니아의 산호세(7만 7440달러)가 3위를 차지했고 미국 커네티컷주 하트포드(7만 6510달러), 스위스 제네바(7만 4580달러)가 뒤를 이었다.
6위와 7위에는 각각 프랑스 파리와 미국 보스턴이 차지했고 미국 브리지포트, 워싱턴DC, 시애틀이 8~10위를 차지해 상위 10개국 중 아시아 지역 국가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도시 중 마카오와 호주 퍼스가 각각 11위와 13위를 차지했다.
한편 세계에서 부자가 가장 많은 도시는 런던으로 뽑혔고 모스크바와 뉴욕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