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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시한 종료 IS 일본인 인질, 참수되나?


입력 2015.01.23 19:49 수정 2015.01.23 19:53        스팟뉴스팀

일본인질의 어머니 “IS의 적 아니니 제발 풀어달라”

한국인 김 군이 IS에 가담했을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유럽에서도 비슷한 방식으로 제3세대 지하디스트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슬람 과격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가 일본인 2명을 인질로 잡은 채 몸값을 주지 않으면 살해하겠다고 협박하는 동영상이 20일 공개됐다. ⓒ연합뉴스

IS가 붙잡고 있는 일본인 인질에 대한 몸값 시한이 지난 가운데 일본 당국은 범행 그룹으로부터 이와 관련된 연락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23일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일본인 인질 2인에 대한 몸값 시한이 종료된 시점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범행그룹으로부터 특별한 연락이 없다”면서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지만 두사람의 해방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관계국, 현지 부족장, 종교단체 대표자들에 협력을 계속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2인의 일본인 인질 가운데 한명인 고토 겐지 씨의 어머니는 기자회견을 통해 “아들은 중립적인 입장에서 보도하려 힘써왔다”면서 “IS이 적이 아니니 풀어달라”고 호소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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